딱좋아 차승연
20190416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20190416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2019.04.17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별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그대를 만나러 팽목항으로 가는 길에는 아직 길이 없고 그대를 만나러 기차를 타고 가는 길에는 아직 선로가 없어도 오늘도 그대를 만나러 간다 푸른 바다의 길이 하늘의 길이 된 그날 세상의 모든 수평선이 사라지고 바다의 모든 물고기들이 통곡하고 세상의 모든 등대가 사라져도 나는 그대가 걸어가던 수평선의 아름다움이 되어 그대가 밝히던 등대의 밝은 불빛이 되어 오늘도 그대를 만나러 간다 한 배를 타고 하늘로 가는 길이 멀지 않느냐 혹시 배는 고프지 않느냐 엄마는 신발도 버리고 그 길을 따라 걷는다 아빠는 아픈 가슴에서 그리움의 면발을 뽑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어주었는데 친구들이랑 맛있게 먹긴 먹었느냐 그대는 왜 보고 싶..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2019.04.05지방의회 의원의 직무상 이해충돌방지,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제한 등을 내용으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대통령령) 개정령이 공포(2018.12.24.)되어 2019.3.25. 시행되었다. 그래서 국민권익위는 지방의회에 공문을 보내서 각 지방의회의 의원행동강령 조례를 개정할 때 참고하라고 표준안까지 안내하고 있다. 대통령령인 행동강령에는 자문위원회 구성과 지역특색을 살린 내용을 담을 때, 지방의회에서 조례로 만들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여기서 나의 상호모순되는 질문이 생긴다. 먼저 지방의회 의원의 행동강령을 '대통령령'으로 정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방자치법에 담을 수는 없을까? 지방자치법에서 조례위임할 수도 있고. 헌데 의원행동강령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서대문구의회 제250회 임시회 활동보고
서대문구의회 제250회 임시회 활동보고
2019.03.29서대문구의회 제250회 임시회 중 조례발의, 상임위 예결위 활동, 구정질문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더 나은 서대문구와 가재울을 위해 늘 발로 뛰겠습니다.
제250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
제250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
2019.03.22안녕하십니까? 더 나은 서대문구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게 인사드립니다. 서대문구 남가좌1동, 남가좌2동, 북가좌1동, 북가좌2동이 지역구인 차승연 의원입니다. 이번에 세가지 부분에 대한 구정질문을 하려고 합니다. 먼저 집행부 및 의회사무국 등 모든 직원들의 업무관련 법령 및 조례 숙지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을 짚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위원회와 집행부의 회의공개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민간위탁에 대한 집행부의 안일한 태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자 합니다. 앞선 두가지 문제는 구청장님이 답변해주시길 바라며, 마지막 민간위탁에 대해서는 기획재정국장님이 답변하시면 되..
광장에서 골목으로, 민주주의를 일구는 '자람' 발기인대회
광장에서 골목으로, 민주주의를 일구는 '자람' 발기인대회
2019.03.11[자람 발기문] 광장에서 골목으로,광화문에서 삶의 현장으로! 오늘 우리는 시민자치와 실천의 힘으로, 지난 30년 동안의 민주주의를 넘어 ‘새로운 민주주의’를 열고자 합니다. 30년 전 우리는 민주적 헌법을 채택하여 선거로 정부를 구성하기만 하면, 선출된 대표들이 우리와 우리의 후손이 함께 누릴 민주주의를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경험은 민주주의가 누군가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 스스로의 부단한 실천과 노력이 뒤따라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어제도 밥을 먹고 오늘도, 내일도 밥을 먹어야 살 수 있듯이, 우리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정치경제사회구조도 그렇게 일상처럼 반복되는 실천을 통해서만 만들어지고 유지될 수 있음을 압니다. 광장의 촛불만으로 세상을..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 참석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 참석
2019.03.113.8 여성의날에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 회의가 있어 참석했습니다.주로 성평등기금에 대한 결산심의와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했습니다.열심히 심사를 한 후 잠깐의 시간을 요청해서 몇마디를 했습니다. 3.8 여성의날을 맞아 성평등위원회가 열려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평등위원회가 성평등한 서대문구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심의하기 보다는 성평등기금에 대한 심사만 해서 아쉽습니다. 더구나 이웃 자치구가 여성의날 행사를 하는데 비해 서대문구는 여성의날 행사가 마땅히 없는 점은 되새겨 볼 지점입니다. 여성친화도시 서대문구를 위한 다양한 여성정책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회의 후 남가좌1동 주민자치회에 참석 후 뒤풀이에서"여성이 행복한 마을을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했습니다.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