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역시 차승연 -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일은 역시 차승연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2014년 선거부터 제가 공약했던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이 북가좌2동에 차질없이 건립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 공공산후조리원은 송파에 한 곳이 있을 뿐입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많은 여건이 달라져야 하지만, 산후조리부터 부담이 가중되는 걸 손놓고 있을 순 없었습니다. 더구나 서대문구에는 민간산후조리원도 적어서 인근 은평이나 마포로 가시고,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출산동기들과 소통하며 이사를 가시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2018년 당선 이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님과 뜻이 맞아 다행히 임기 내에 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착공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서대문구청장님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작년 말에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임산부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산후조리비 지원까지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산후조리비는 소득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서대문구에 주소를 두고 계신 임산부에게 30만원을 지원합니다. 아직 보건복지부의 허가가 오질 않아서 하반기에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나서야 진행될듯 합니다. 현재 구로와 마포에서 시행되고 있기에 서대문구에서도 큰 무리없이 진행될 거라 생각합니다.(서울시에 가서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비는 관내 민간산후조리원보다는 앞자리 숫자가 다릅니다. 가장 가까운 인근 산후조리원보다도 저렴한 250만원이 기준입니다. 사회적약자 배려가 있어 해당 되시는 분들은 기준 금액보다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과 함께 '모자녀건강센터'도 함께 운영됩니다. 보통은 모자건강센터라 불리는데, 용어에 성인지감수성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서대문구는 특별히 '모자녀건강센터'라 이름 붙였습니다.(모자보건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더 많은 사회적, 문화적 환경이 달라져야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바꿔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정책은 늘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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