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아직은 생소한 '마을밥상'과 '커뮤니티 키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서대문구 푸드플랜 용역을 수행했던 길청순 지사장님과 서울시 마을밥상 사업에 대해 연구를 하고 계시는 김소연 교수님, 대전 유성구에서 이미 마을밥상을 현실화 시키고 계시는 한선희 이사장님의 발제를 들었습니다.
저는 토론자로 참여하여 푸드플랜을 비롯한 먹거리 정책의 중요성, 마을밥상과 커뮤니티 키친의 용어에 대한 정확한 규정, 서대문구 각동에 '커뮤니티 키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 가자는 제언을 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먹거리와 사회적경제의 결합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기도 했습니다.
아직 서로의 이해도가 다르지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먹거리를 통한 관계의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저도 많이 경청하고 함께 힘쓰겠습니다.